처음에는 개인적인 호기심과 수집의 재미로 시작했다.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하나씩 모으기 시작한 기념주화와 메달, 그리고 한국 화폐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살린 다양한 굿즈들은 시각적으로도 훌륭했고 국가 기관이 보증하는 정교함과 완성도가 돋보였다. 수집함 속에 깔끔하게 포장된 주화와 메달을 보고 있으면, 정교하게 다듬어진 금속 표면과 세밀한 문양마다 수많은 정성과 깊은 의미가 축적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하나둘 모은 수집품들은 점차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귀한 매개체가 되었다. 사업상 소중한 인연을 맺은 분에게는 번창과 풍요, 명예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달했고, 정을 나누는 지인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덕담과 상징적 축복을 담은 화폐 굿즈를 선물했다.
선물을 건넬 때마다 매번 특별한 감동이 뒤따랐다. 흔히 주고받는 일반적인 선물과 달리, 조폐공사의 기념화폐나 굿즈를 받은 이들의 눈빛에는 생소함과 함께 이내 깊은 감탄이 차올랐다. 단순히 물질적인 가격을 넘어, "좋은 기운을 전하고 싶다", "당신과의 인연을 오래도록 가치 있게 보존하고 싶다"는 나의 진심이 그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고스란히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서재나 사무실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이를 진열해 두고 볼 때마다 내 생각을 한다고 전해왔고, 또 어떤 이는 행운을 불러오는 상징처럼 아끼며 고마움을 표현해 왔다.
조폐공사의 기념화폐와 굿즈를 모으고 주변에 나누었던 경험은 나에게 선물 이상의 가치를 가르쳐 주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한 조각의 화폐 속에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기원과 축복의 의미가 녹아 있듯, 누군가에게 건네는 선물 역시 단단한 마음의 표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나는 한국조폐공사가 선보이는 의미 있는 기념화폐와 정교한 굿즈들을 계속해서 모아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변하지 않는 가치'와 '좋은 기운'을 나 혼자 소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이들에게 기쁨과 축복의 마음으로 계속해서 나누어주고 싶다.
※ 동의여부 : 응모작 이용에 동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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