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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3월31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경기회복 및 인플레이션 기대로 인한 달러 강세와 미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

골드 가격은 달러 강세와 미 국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다. 달러가 4개월 내 최고치까지 오르며 금값에 악재로 작용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756%까지 올랐다. 이달 초에도 미 국채금리는 1.730%까지 올라 2020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과 인플레이션 기대로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는 점도 이 같은 기대를 부추기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미국인의 90%가 내달 19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할 인프라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CMC마켓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전략가는 "달러 강세로 인해 금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여기에 월말이 되면서 차익 시현 매물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슨 전략가는 "월말 및 분기 말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국채 금리 하락에도 금값은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금값은 1,680~1,760달러 범위에 갇혀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악시의 스테픈 인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통상 금은 물가 헤지 수단이지만 현재 국채 금리가 물가와 함께 오르면서 금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금이 오르기 위해서는 국채 금리 상승이 중단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7.20 하락한 $1,684.79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6550 하락한 $24.015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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