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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7월10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원만한 경제지표 발표와 달러인덱스 강세에 하락세

골드 가격은 금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의 감소와 달러인덱스 강세에 하락세를 보였다. 한때, 700만건에 육박했던 신규 실업 수당 신청 건수는 금일 113 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14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거지만, 코로나19사태가 노동시장에 본격적인 충격을 미치기 전인 21~22만건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최근 16주 연속 주당 100만건을 넘기고 있다는 측면에서 골드의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달러인덱스가 강세를 보이며 골드 가격의 하락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 4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1월 미국 대선, 미중 무역 갈등 등의 이유를 들어 시장 불안정성이 커질 것이기 때문에 골드 가격이 3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2차대전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저금리, 인플레이션의 우려들이 지속적으로 골드의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다. 제러미 시겔 펜실베이나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지금과 같은 연준의 확장을 2차대전 이후 보지 못했다”며 “내년부터 사람들이 계좌에 있던 돈을 쓰기 시작하면서 매우 강한 소비지출이 있을 것이다.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반에크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스 골드펀드의 조 포스터는 “금융위기 이후보다 더 큰 경기부양이 나오고 있다”며 “금 가격이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2,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7.31 하락한 $1,803.81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100 하락한 $18.66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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