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일 시황] 4월7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고용지표 불안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의한 상승세


골드 가격은 뉴욕증시의 급등과 달러인덱스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만든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뉴욕 주에서 전날 하루 사망자 숫자가 594명으로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이탈리아도 2주만의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4% 이상의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증시 역시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둔화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은 선호자산으로서 상승했다. 금은 금리에 매우 민감한 품목으로 낮은 금리는 금 보유에 대한 기회비용을 감소시키며 수요를 불러일으키는데, 세계 중앙은행 및 정부의 재정과 통화 부양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금값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인 것은 금값 상승 폭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전략가는 "금은 세계 경제가 얼마나 나빠질지, 대공황과 같은 상황이 얼마나 이어질지 지켜보기 모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고 USA골드의 마이클 코사레스 창립자는 "투자자들은 코로나19가 경제 지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면서 현금과 금을 찾고 있다"면서 "이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고 경제 둔화 우려와 불안에 향후 몇 개월간 금은 시장을 이끄는 자산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45.25 상승한 $1,661.701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5950 상승한 $14.985

[출처:유진투자선물]


?

이전글
4월9일 일일시황
다음글
4월6일 일일시황

해당글에 대한 짧은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