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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5월20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가상화폐 폭락에 상승            

 

    19 일 골드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 하락세에 상승했다. 금일 뉴욕증시를 비롯한 전반적인 상품시장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폭락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 최근 내놓은 비트코인 관련 부정적 발언들에 이어 엎친데 덮친 격으로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도록 나서자 금일 가상 화폐 가격은 폭락했다. 아바트레이드 수석 시장분석가인 나임 아슬람은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과열될 것이고 연준 목표치인 2%를 상회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아지면 금 가격이 계속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면서 "금 가격은 앞으로 1,900달러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준은 "인플레이션의 급등이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계속 믿고 있어 통화정책을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게 금 가격을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금 상장지수펀드(ETF)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 비중은 3월 말 이후 최고치인 1035.93톤으로 0.7% 증가했다. 금 가격은 강세 신호로 간주하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후 차트에 기반을 둔 기술적 투자자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다. 액티브 트레이드의 카를로 알베르토 데 카사는 "1,870달러에서 1,875달러 사이는 상당히 중요한 저항 구역이다"라면서 "1,84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한, 이는 여전히 강세 추세다"고 진단했다.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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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i0212 2021.05.24 15:40:15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