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일 시황] 5월18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 약세에 상승

 

17 일 골드 가격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 국채 수익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상승했다 .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기 때문이다 . 매파로 분류되는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 연은 ) 총재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연준 관계자들이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 융단폭격에 가까울 정도였다 . 이날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 연은 ) 총재는 " 더 좋은 인플레이션 수치까지 몇 달은 걸릴 것 " 이라면서 " 정책을 바꿀 때가 아니며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적당하다 " 고 강조했다 . 연준 관계자들이 구두 개입성 발언을 강화한 덕분에 시장의 불안심리는 빠른 속도로 진정됐다 . 미국 국채 수익률도 10 년물 기준으로 연 1.62% 에 호가가 나오는 등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 마켓닷컴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닐 윌슨은 " 금리 상승은 금에 좋지 않은 경향이 있지만 , 인플레이션 상승은 좋은 것 " 이라면서 " 그래서 시장은 실질 수익률이 어디로 가는지 보기 위해 약간 공방을 벌이고 있다 " 고 진단했다 . 그는 " 연준이 단기 수익률에 대해 단호하게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기대는 금의 강세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을 것 " 이라고 전망했다 . 씽크마켓 시장분석가인 파와드 라자차다는 " 이번주 연준 공개시장위원회 (FOMC)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수사로 예상보다 빠른 통화정책 기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다소 완화했다 " 고 진단했다 .          

[출처:유진투자선물]

이전글
5월20일 일일시황
다음글
5월17일 일일시황

해당글에 대한 짧은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