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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5월12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세

골드 가격은 달러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미국과 유럽의 경제 재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세를 연출했다. 이 같은 물가상승 우려가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다음날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이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4 CPI가 전년대비 3.6% 오르고, 근원 CPI는 전년대비 2.3% 상승해 전달치인 2.6% 1.6%를 모두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달러가 이날 소폭 약세를 보인 점과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은 금 가격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키트코닷컴의 선임분석가인 짐 와이코프 역시 "금이 2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미국 달러인덱스의 하락에 의해 지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고, CMC 마켓츠의 마이클 휴슨 애널리스트는 "CPI 발표를 앞두고 또다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전체 시장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관건은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냐 아니면 더 지속적인 문제냐인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이를 안다는 것은 시기상조다라고 말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변화에 따라 금 가격의 추세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50 상승한 $1,836.939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27.63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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