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일 시황] 5월4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약세에 상승

 

3 일 골드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 이번주 외환시장은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강화된 가운데 연준 고위관계자 등의 발언이 이어지는 데 따른 파장도 확산할 전망이다 . 오는 7 일 공개되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과 실업률 등 고용지표는 대형 이벤트가 될 수도 있다 .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돌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을 바꿀 수도 있어서다 .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97 8 천 명 늘고 , 실업률은 5.8% 로 낮아질 것으로 집계됐다 . 일부 전문가들은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210 만 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블록버스터급인 셈이다 . 이 경우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도 있다 .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그동안 노동시장의 슬랙 ( 유휴자원 ) 을 빌미로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테픈 인스 파트너는 " 계속해서 강한 경제 지표가 나오는 것은 금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고 분석했다 . UBS 의 전략가들은 "10 년물 국채 금리가 2 주내 최고치로 오르면서 금값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면서 " 계속되서 내수 지표가 좋게 나오는 것은 앞으로 몇 달간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 가 더 매파적 모습을 나타내게 할 것 " 이라고 분석했다 . 이어 UBS "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상장지수펀드 (ETF) 자금 유출을 초래할 것 " 이라면서 " 금값은 올해 말 1,600 달러까지 내려갈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유진투자선물]

이전글
5월7일 일일시황
다음글
5월3일 일일시황

해당글에 대한 짧은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