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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30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골드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 달러화 가치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귀환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비둘기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례회의와 천문학적 규모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신규 재정부양책 이벤트를 소화하면서다.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경기회복에 베팅하는 리플레이션(reflation) 베팅이 소환됐다. 전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공개한 연준이 완고할 정도로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연준은 호전된 경제지표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시적이라는 견해를 고수했다. 아직은 채권 매수 규모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의 슬랙(유휴 노동력)이 여전한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는 더 강화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서다. 뉴욕시는 오는 71일부터 식당과 체육관, 미용실, 공연장이 최대 수용 인원으로 문을 열 수 있게 되는 등 경제가 전면 재개될 전망이다. 한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전문가가 금값 전망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향후 6개월 금값 전망을 2천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으로써 금 수요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0.08 하락한 $1,771.243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864 하락한 $26.0836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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