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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22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 약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인도와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한 점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상승세를 연출했다. 뉴욕증시 또한 긍정적인 기업 실적 발표에도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 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평균치를 밑돌며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인도는 이중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25만 명을 넘기고 있으며, 일본은 3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로 늘어 긴급 사태 결정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 당국자들도 기존 백신을 무력화하는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을 지속해서 경고하고 있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도 약세를 보이며 금 값 상승을 도왔다. 반면 미 10년물 금리는 소폭 반등하며 금 가격의 상승폭을 어느 정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베르타스 웰스 매니지먼트 그룹의 아담 쿠스 회장은 "금값은 330일 바닥을 찍은 후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달러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 때문"이라면서 "미 증시가 조정을 위해 적당한 시기를 나타내는 것 역시 금값 하락을 돕고 있다"고 분석했고 BMP의 타이 왕 이사 역시 "금의 최근 상승 모멘텀은 달러와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 시장의 높은 유동성과 달러 약세로 인해 금 가격에 추가 상승 동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6.21 상승한 $1,793.462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7050 상승한 $25.87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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