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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19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국채금리 상승에도 미중 갈등 악화, 달러 약세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미국에서 긍정적인 기업 실적과 지표 개선세가 이어진 점과 국채 금리가 상승 전환 했음에도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연출했다. 소매판매와 실업 지표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도 연이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19.4% 늘어난 연율 1739천 채를 기록해 시장의 전망치 14.0% 증가를 상회했고,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전년 대비 18.3%로 상승, 3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도 각각 전년 대비 34.2%, 14.1% 증가했다. 중국의 성장률 역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를 높이며 금 가격의 추가 상승폭을 줄였다. 반면 이날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된 점은 금 가격을 끌어 올리기 충분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금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에 집중하고 있다. 알타베스트의 마이클 암브러스터 상무이사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간의 갈등이 높아지는 것은 안전자산 수요를 높인다"면서 "미국이 중국 및 러시아에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시장이 새로운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첫 번째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고, 서클 스퀘어드 알터네티브 인베스트먼츠의 제프리 시카 창립자는 "거대한 물가 상승이 다가오고 있고 금은 이런 역사적인 물가 수준이 올 때 가장 최고의 자산"이라면서 "이날 달러 약세와 강한 경제, 낮은 금리 다이내믹이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고 있고 봉쇄 조치 완화 등 경기 회복세가 가속화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금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3.10 상승한 $1,776.3064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950 상승한 $25.955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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