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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6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국채 금리 횡보 및 달러화 약세에 상승

골드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 국채 금리 상승에 상승세는 제한받는 모습을 보였다. 외환시장의 가장 큰 원동력인 미 국채 수익률이 10년물 기준으로 연 1.7%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경제의 약한 고리였던 고용까지 시장 전망치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은 동요하지 않았다. 이미 시장 전망치를 대폭 웃돌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선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헤지펀드 펄크럼자산운용의 나빌 압둘라 부(deputy)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국채 금리가 오르고 다른 자산 대비 금에 대한 인식이 덜 매력적으로 변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과거 금 투자를 장려했던 월가도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금값 전망치를 지난해 8 2300달러에서 2 2000달러로 하향했다. 지난해 8월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세계 최대 금광 업체 중 하나인 배릭골드의 지분 56500만 달러어치를 사들였지만, 4분기 모두 처분하기도 했다. 골드만의 제프리 커리 애널리스트는 “우리가 잘못 판단한 부분은 근본적으로 경제 성장이 훨씬 강했다는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금에서 벗어나 공업용 금속과 같이 봉쇄 조치 해제로 수혜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40 하락한 $1,728.44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700 하락한 $24.90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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