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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3월11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방향성 없는 등락 반복

 

    10 일 골드 가격은 미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였으나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올라 시장 전망치(0.2% 상승)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휘발유 가격 상승 탓에 전월보다 0.4%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7% 올라 지난해 2월 이후 최대폭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가 아직은 억제되는 수준이라는 점이 확인되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1.5%대 초반으로 후퇴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더해졌다. NBC 방송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존슨앤드존슨(J&J) 백신 1억 도즈 추가 구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FXTM의 루크먼 오퉁가 전략가는 "금이 이자가 없는 것을 고려할 때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금값에 호재로 작용한다"면서 "그러나 단기적으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금 시장은 약세에 가까운데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백신도 빠르게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톤X의 로나 오코넬 전략가는 "바겐헌팅에 나선 투자자들이 나오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0.69 상승한 $1,726.048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2639 상승한 $26.1639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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