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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3월8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미 국채 금리 상승,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세

 

5 일 골드 가격은 미국의 2 월 고용지표 호조와 미 국채 10 년물 금리의 급등 ,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에 대한 불확실한 발언에 하락세를 연출했다 .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훨씬 양호하게 나오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 미국 노동부는 2 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7 9 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해 시장의 예상치 21 만 명 증가보다 많았고 지난 1 월 고용도 4 9 천 명 증가가 16 6 천 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 실업률 또한 6.2% 로 전월 6.3% 에서 하락했고 시장 예상치 6.3% 보다 낮게 나오며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 양호한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높이며 미 국채 10 년물 금리도 급등하며 1.6% 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 전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시장의 기대와 달리 채권 금리 상승 억제 의지를 명확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금리는 또 한 차례 레벨을 높인 점도 금 가격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달러 역시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을 짓눌렀다 . 반면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들이 다소 부진했던 점은 금 값의 하단을 어느 정도 지지했다 . 미국 상무부는 1 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9% 늘어난 682 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시장 전망치 676 억 달러보다 많았다 . 전문가들은 금리 움직임에 따라 금 가격의 불안정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OCBC 은행의 하위 리 이코노미스트는 " 연준이 금리를 계속 낮게 유지할 계획이라면 국채 금리 곡선은 계속 가팔라질 것이고 이는 금에 계속 악재로 작용할 것 " 이라고 분석했고 ,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전략가는 " 만약 채권 시장이 계속해서 연준을 무시한다면 금은 어려운 몇 주를 보내게 될 것 " 이라고 전망해 당분간 금 값이 변동성을 보이며 혼란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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