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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3월2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경기부양책 기대, 국채금리 반락에도 양호한 경제지표에 보합세

골드 가격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 반전한 것과 1 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양호한 제조업지표에 보합세를 연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상원에 경기부양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힘을 싣고 있다. 추가 경기 부양안은 지난달 미국 하원을 통과했고, 이번 주 상원 통과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 초반 1.42% 수준으로 내려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하며 금 가격을 지지했다. 다만 경제 지표와 고용 등의 상황에 따라 금리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해 아직 안도하기 이른 시점이라는 지적도 있다. 콜롬비아 스레드니들의 안드레 카자나 펀드매니저는 "이번 주가 중요하다"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전망을 누그러뜨리지 않으면 금리는 지속해서 오르면서 증시를 흔들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중앙은행의 입장이 어떤지를 더 잘 이해할 때까지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달러는 보합세를 보이며 금 가격에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했고, 미국의 제조업지표는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넘어서며 금 값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PMI 58.6을 기록해, 잠정치 58.5 보다 높았다. 현재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고려했을 때 채권 금리 상승이 우려할 만한 현상이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금리 상승이 경제를 제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금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해 여전히 채권 금리 변동에 의한 금 가격 하방 압력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9.65 하락한 $1,723.83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072 하락한 $26.5128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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