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일 시황] 1월22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 약세, 부양책 기대에도 양호한 경제지표에 보합세

골드 가격은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와 달러 약세에도 이날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보합세를 연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대응 측면에서도 새 정부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기대도 금 값의 상승폭을 되돌린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는 상황이고, 마스크와 백신 투약을 위해 필요한 물품 등을 생산을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대응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주요 경제지표는 대체적으로 양호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 6천명 줄어든 90만명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 보다 소폭 적었고,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5.8% 늘어난 166 9천채를 기록해 2006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단기 랠리 이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금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밀러 타박의 맷 멀레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최근의 증시 랠리는 단기적으로 숨 고르기에 돌입할 수 있다"면서 "최근 랠리 기간에도 강세를 보인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금 값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여전히 금 가격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OCBC뱅크의 하위 리 이코노미스트는 "금이 2천 달러를 경신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말하면서 "2분기부터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되면 시스템에 더 많은 현금이 생길 것이고 사람들은 물가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 낮은 금리 수준에 따른 금 가격 지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00 하락한 $1,869.910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383 상승한 $25.9451
[출처:유진투자선물] 

이전글
1월25일 일일시황
다음글
1월21일 일일시황

해당글에 대한 짧은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