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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월20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재닛 옐런 재무장관 경기 부양의지 확인에도 증시 강세에 보합

골드 가격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했음에도 뉴욕증시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보합세를 연출했다. 이날 옐런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경제의 회복을 위해 더 적극적인 재정지출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고, "한 걸음 더 나아간 행동이 없다면 우리는, 훗날 경제에 장기간 상처를 남길, 길고 더 고통스러운 침체를 각오해야 한다"면서 더 담대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달러도 약세를 보이며 금 값을 지지했다. 반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반등한 점은 금 가격의 상승세를 돌려 놓은 것으로 보인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4분기 GDP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5%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어 팬데믹이 통제된다면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에 뉴욕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옐런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에 기대를 표하고 있고, 부양책이 이미 시장에 반영 되었다고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금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안츠의 루도비치 수브란 수석 경제학자는 "옐런이 전례 없는 재정 지출의 열쇠를 쥐고 있다"면서 "그가 연방준비제도 의장일 때와 마찬가지로 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는 점을 보는 것은 사람들을 안심시킬 것"이라고 분석했고, U.S글로벌 인베스터즈의 마이클 마투석 이사는 "기술적으로 금값은 지지를 받을 것이고 예상 보다 밑으로 떨어진다면 매수가 다시 나올 것"이라고 전망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45 상승한 $1,839.33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400 하락한 $25.19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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