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일 시황] 12월3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약세에 상승

 

     2 일 골드 가격은 달러 약세 및 미 의회의 새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몇 주 내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에서 이번 달 안에 대규모 백신 보급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코로나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한 미국 행정부의 '초고속 작전' 최고 책임자는 미국 전체 인구가 6월까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도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이 승인받을지가 이달 말까지 결정 날 예정이다. 모더나의 백신과 관련해선 내달 12일까지는 평가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도 부양책 논의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 경제팀이 경제 회복과 코로나 대유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에 제안할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전략가는 "금값이 1,800달러에서 회복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달러 약세에 따른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모야 전략가는 "또한 미 의회에서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계속해서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TD증권의 다니엘 갈리 전략가는 "금은 바닥을 쳤고 이제 내년에는 2천달러를 향해 갈 것"이라면서 "백신이 경제 회복과 함께 더 높은 물가를 초래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금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6.14 상승한 $1,831.010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977 상승한 $24.1018          
[출처:유진투자선물]

 

이전글
12월4일 일일시황
다음글
12월 금시세 전망

해당글에 대한 짧은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