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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8월19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미국과 중국의 긴장 지속에 상승

18 일 골드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지속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전일 화웨이에 대해 더 강화된 제재를 내놨다. 사실상 세계의 모든 반도체 제조사가 화웨이와 거래할 수 없게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의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백악관과 민주당이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대선 우편투표 문제 등을 두고 오히려 양측의 갈등이 심화했다. 여당인 공화당이 이전보다 규모가 줄어든 부양책 법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양측이 일부 지원책만 포함된 부양책에라도 우선 합의한다면 시장에 긍정적일 수도 있지만, 전체 부양책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금 투자에 회의적이었던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최근 캐나다 세계 최대 광업회사 배릭골드(Barrick Gold)의 주식을 취득한 것 역시 금값에 호재로 작용했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 전략가는 "뉴욕 연은의 제조업 지표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 제조업 부문 경제 활동이 줄어들었음을 나타냈다" "버크셔헤서웨이도 금 광산 관련 종목을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수요일에 발표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 의사록에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하버콘 전략가는 "시장은 매우 지원적인 연준을 예상하고 있다" "수요일 의사록 발표 전에 금값은 2,000달러 위로 오르고, 올해 말까지는 2,25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달러도 약세를 나타내며 금값 상승을 지지했다. TD 시큐리티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실질 금리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금 가격이 계속 상당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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