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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8월17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최근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 유입

 

14 일 골드 가격은 주말을 앞두고 이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문제 관련 회담을 앞둔 가운데 소비 지표가 다소 부진해 하락세를 보였다.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 2.3% 증가에 못 미쳤다. 7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과 대비해서는 2.7%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소비 회복 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7월에 1.9%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2% 증가를 상회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회복했고, 지난 6월의 소매판매도 7.5% 증가에서 8.4% 증가로 큰 폭 상향 조정됐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7월 산업생산은 3.0% 증가하며 시장 예상 2.8% 증가를 상회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전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단계 무역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중국의 미국 상품 구매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최근 양국 갈등에도 무역합의는 온전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중이다. 하지만 중국이 이번 회담에서 틱톡과 위챗 관련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는 예상도 지속해서 나오는 등 회담 결과를 둘러싼 긴장감은 팽팽한 상황이다. 스톤엑스의 로나 오코넬 전략가는 "금의 펀더멘털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가리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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