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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8월14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조정 후 저가 매수 유입되며 상승

골드 가격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미 경제 지표 발표에 의해 하락세로 시작하였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세는 제한받는 모습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28천 명 줄어든 96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110만 명보다 적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실업보험 청구가 폭증한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 선을 하회했다. 고용 상황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오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됐다. 최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경제 지표가 대체로 우려보다는 양호한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7월 수입 물가도 전월 대비 0.7% 올라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블루라인퓨처스의 필립 스트레이블 전략가는 "최근의 급락은 건강한 조정이었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매수에 나설 수 있게 도울 것이고 올해 말까지 금값은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블 전략가는 "금값은 2,500달러까지 오를 것이고 은도 3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동일한 펀더멘털적 요인이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분기 영국 경제가 20.4% 위축된 것으로 나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HSBC의 제임스 스틸 전략가는 "세계 경제는 여전히 많은 문제를 직면하고 있고 이는 금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지정학적 위험과 계속되는 통화 및 재정 부양책이 금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5.21 상승한 $1953.033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9950 상승한 $27.555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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