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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8월13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전일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 유입

골드 가격은 전일에 이어 경제 회복 기대에 의한 뉴욕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전일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 역시 유입되며 하락세는 다소 제한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일 골드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3.40달러(4.6%) 하락한 1,946.3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3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과 백신 관련 기대감 등으로 S&P500지수가 신고가에 근접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줄었다. 러시아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이 공식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6% 상승하면서 전문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전략가는 "작은 붕괴가 나타난 것 같다"면서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소식과 증시에 계속되는 낙관론과 싸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야 전략가는 "예상보다 개선된 경제지표도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면서 "다만 금 전망은 여전히 강세를 가리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TD증권의 대니얼 갈리 전략가는 "지난 몇 달 동안 금값을 끌어올렸던 거시 환경이 소폭 개선되면서 금값에 더 깊은 조정이 나올 수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금값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큰 조정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6.57 상승한 $1917.82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7700 상승한 $25.56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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