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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8월5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미국 부양책 불확실성과 미중 긴장고조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미국의 추가 경제대책을 둘러싼 여야당 논의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갈등까지 심화되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상승세를 보였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은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면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로 인해 협상이 길어진다면 일종의 재정절벽으로 인해 경제 회복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을 MS 등이 인수할 수 있는 기한을 다음 달 15일까지로 제시했고,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미국을 `불량국가`라고 하는 등 험악한 비난을 쏟아냈다. 달러 역시 소폭 약세를 보이며 금 가격 상승을 도왔다. 반면 반면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점은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코로나19 진정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를 표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파하드 카말 시장 전략가는 "하루의 수치는 큰 의미가 없다"면서도 "신규 감염 둔화가 추세의 시작인지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금 가격의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41.37 상승한 $2,018.06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7500 상승한 $26.00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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