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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8월3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미국 부양책 불확실성과 부정적 미국 경기 지표 발표에 상승세

골드가격은 미국 부양책의 불확실성과 부정적인 미국의 경기 지표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금일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미국의 신규 경기 부양책이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 급여 지원과 관련하여 미국 정부와 정치권은 아직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였다. 이에 애플과 아마존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주는 미국 기업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인 골드를 선호하며 골드 가격을 상방으로 이끌었다. 또한, 미국의 개인소득 지수는 이전의 -4.2%에서 예상치인 -0.6%에 못 미치는 -1.1%가 발표되었고 개인소비지수는 이전 8.2%에서 5.6%로 경기회복세가 더디다는 것을 보여주며 안전자산인 골드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골드와 같은 안전자산인 달러의 경우, 금일 달러인덱스는 장중 한때, 93.0이 깨지면서 달러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다. 달러는 안전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의 지속적인 양적 완화와 유럽 중앙은행들의 부양책들로 인해서 달러가치가 떨어지면서 이와 반대로 골드의 수요가 더욱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당초 2,000달러까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골드의 가격이 최근 2,000달러까지는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기타 투자상품들보다 매력적인 골드의 가격은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5.19 상승한 $1,974.69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8250 상승한 $24.37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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