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일 시황] 7월30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달러 약세 속에 원만한 경제지표 발표로 보합세

골드가격은 지속적인 달러 약세의 흐름 속에서 주요 경제지표들이 예상 치에 부합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의한 경기부양책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못하고 난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중 총영사관 폐쇄 등 긴장이 고조되면서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가 최근 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달러 인덱스가 지난 3개월간 7% 가량 하락하며 달러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금일 발표 예정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결과에서 미 연방준비제도는 하한 0%에서 상한 0.25%로 금리의 폭을 정해두었고 저금리 기조현상은 지속적으로 골드에 상방 압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발표된 미결주택매매는 이전 44.3%에서 16.6%로 크게 하락하였지만 예상치인 15%보다는 높게 발표되어 안전자산의 상승에는 제한폭을 걸은 것으로 보인다. 파죽지세로 치솟던 금 가격은 일단 최고가 행진을 멈춘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체이스, 세계은행 등 각 투자은행들이 앞다투어 골드의 가격을 2천불 이상으로 상향 예상하였지만, 일부 전문가들이 골드의 가격이 2,000달러에서 펀더멘탈적인 요인이 아닌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상승하였기 때문에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부분 또한, 2,000달러까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골드 러시에 브레이크를 건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인덱스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구체적인 경기회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측면에서 골드의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1.44 상승한 $1,970.372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650 하락한 $24.4050        
[출처:유진투자선물] 

이전글
7월31일 일일시황
다음글
7월29일 일일시황

해당글에 대한 짧은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