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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7월29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안전자산 선호심리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보합세

골드가격은 혼란스러운 국제 증시 속에서 지속적인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금주 기업들의 실적들이 발표되면서 미국의 3M과 맥도널드가 예상에 못미치는 순익을 발표했다. 향후 발표를 앞둔 기업들의 실적들도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더욱 증가되며 금값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금값의 움직임은 1970년대 ‘금?달러 본위제’가 끝난 뒤 세번째다. 2015년 말 105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던 금값이 조만간 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급등을 반복한 금값이 차익실현 매물 출현과 금선물 투자자 가운데 만기 연장 대신 실제 현물을 인도받는 경우로 인해 금값의 하방 압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드의 상승요인은 충분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세계 경기 회복에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까지도 심화되면서 안전자산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또한, 각국의 부양책들로 인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시장 실질금리도 0% 혹은 마이너스 금리까지 출현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한 골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의 경우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하였고 JP모건체이스는 국제 금값이 온스당 2천달러 선까지 오르겠지만 펀더멘탈을 반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2천달러 선에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7.05 상승한 $1,958.92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400 하락한 $24.57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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