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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7월28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에 상승

골드 가격은 세계 증시의 불안정성 확대와 달러 인덱스 약세에 강세를 보였다. 미중 긴장, 초저금리 등의 영향을 받으며 사상최고치로 상승중인 골드는 금일도 상승 마감했다. 세계 증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스페인에 대해 영국이 자국 입국 시 14일 격리 조치를 의무화하면서 항공 관련주들이 급락하였다. 또한,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영사관 폐쇄 조치를 주고 받으며 세계 증시의 불안정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안전자산인 골드의 수요가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이 다시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속에서 경제 전망이 악화되면서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근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엔 대비 미달러 환율은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2천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씨티그룹은 올 연말 2천달러 돌파 가능성을 30%로 점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골드러시’를 유발했다고”고 평가했다. 50년 넘게 금 트레이더로 일한 미국 뉴욕 ‘RBC우레스매니지먼트’의 조지 게로(84)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최근의 금값 상승세에 대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금값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이며, 금값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들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40.90 상승한 $1,941.87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8700 상승한 $24.61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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