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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7월27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에 상승

골드 가격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며 상승했다. 중국은 미국에 청두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하면서 정면충돌에 나섰다. 앞서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청한 데 따른 보복 조치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일방적 도발에 대한 조치라며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해당 조치를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가 "언제나 가능"하다며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의와 관련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최근 중국이 옥수수 등 미국산 농산물 구매 규모를 확대하고 있음에도 "무역합의는 서명할 때보다 의미가 작다"고 그는 말했다. 뱅크 오브 차이나 인터내셔널의 시오 푸 전략가는 "금이 1,900달러를 돌파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면서 "금은 계속 오를 수 있겠지만 경제가 재오픈하고 활동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경제지표가 개선될 경우 하락은 드라마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싱크마켓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전략가는 "금이 2,000달러 위로 오를지 알 수는 없지만 현재 모멘텀은 강세를 가리키고 있고 펀더멘털 배경도 금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4.11 상승한 $1,900.975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200 상승한 $22.74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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