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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7월23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달러 약세와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부양책 기대 등으로 상승

골드 가격은 달러 약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전일 지난 4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던 달러가 금일 역시 하락하며 금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였다. EU 7500억 유로의 코로나19 회복기금에 합의하고 백신 기대도 이어져,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됐다. 이에 따라 안전피난처 달러는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회복기금 타결 기대를 선반영했다는 인식 속에서 차익 매물에 장초반 소폭 하락하던 유로는 강하게 올랐다. 유로-달러는 1.15달러대를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옥스퍼드대학의 백신 후보 물질 등을 포함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잇따라 고무적인 결과가 나와 위험 심리를 자극했고, 위험 통화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는 달러에 각각 15개월 이내, 6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캐나다 달러는 최근 6주 동안 가장 강했다. TD증권의 바트 멜렉 이사는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고 금리 역시 국채 금리 곡선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금값을 돕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제임스 오루케 이코노미스트는 "통상 경제 불확실성이 사라지면 금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지만, 현재 최저 수준의 실질 금리는 계속해서 금값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0.18 상승한 $1,871.754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7000 상승한 $22.03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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