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일 시황] 6.3. 일일시황

골드 가격, 1900선 지지 받으며 상승

2 일 골드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도 1900 선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 미국의 제조업 경기 모멘텀이 더 강해져 기록적인 확장세를 이어갔다 . 5 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확정치 ( 계절 조정치 ) 62.1 , 전월 확정치 60.5 보다 상승했다 . 공급관리협회 (ISM) 는 지난 5 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61.2 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시장은 연방준비제도 (Fed· 연준 ) 가 언제 양적완화 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에 나설지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경제가 팬데믹 ( 대유행 ) 충격에서 너무 가파른 속도로 벗어나고 있어서다 . 테이퍼링에 나서야 한다는 연준 위원들이 늘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 연준이 눈여겨보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 지수가 급등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금 가격 강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 미국의 4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6% 오르고 ,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 4 PCE 가격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2008 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코메르츠방크의 분석가인 카스텐 프리치는 금 가격이 지난 주말 심리적 저항선인 1,900 달러를 상향 돌파했으며 이는 총 49t 에 달하는 금 상장지수펀드 (ETF) 의 강한 금 매수와 동반됐다 " 고 지적했다 . 그는 "1 월 이후 월별 유입은 처음이고 2020 9 월 이후 가장 많았다 " 고 덧붙였다 . 그는 " 앞으로 몇 달 동안 예상되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그 결과에 따른 현저한 마이너스 실질 수익률을 고려할 때 ETF 투자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높아질 것 " 이라면서 " 금 가격에 추가적인 순풍으로 이어질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출처:유진투자선물]

이전글
6.4. 일일시황
다음글
6.2. 일일시황

해당글에 대한 짧은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