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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21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금리 하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점과 뉴욕증시에서 긍정적인 기업 실적이 이어졌음에도 차익실현 움직임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에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번지고 있는 것도 금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뉴욕증시에서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대부분 상회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점은 주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금 가격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며 미 국무부는 여행금지 권고 국가 수를 8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는 지난 이틀간 인도와 브라질의 확진자 급증으로 신규 확진자가 75만 명을 웃돌아 거의 최고치에 육박했다. 반면 이날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이며 금 값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전문가들은 증시의 하락 압력, 코로나19 확산, 미국과 러시아 간의 갈등을 주목하며 금 가격의 추가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FXTM의 루크먼 오퉁가 선임 전략가는 "지난주 금값은 하락하는 국채 금리와 달러 약세로 강세를 나타냈다"면서 "금값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4% 이상 올랐고 미국과 러시아 간의 갈등으로 인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고, CMC 마켓츠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모든 기업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거나 혹은 그에 근접했으며 많은 사람이 테이블에서 돈을 가져가고 있다"라며 "전체적으로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릴 동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7.94 상승한 $1,777.253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600 상승한 $25.87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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