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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20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기업 실적 호조, 금리 상승에 하락세

골드 가격은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미국에서 긍정적인 기업 실적과 지표 개선세가 이어진 점과 국채 금리가 상승 하며 하락세를 연출했다. 지난주 미 국채금리 상승 압박이 완화되긴 했지만 이날 하락폭을 일부 되돌리며 상승세를 보이며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전문가들이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위축 시키고 금 가격을 끌어 내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UBS는 지난 금요일 S&P500지수의 올해 연말 전망치를 4,400으로 상향했고 이는 금요일 종가 대비 5%가량 높은 수준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또한 지난 3개월간 기준으로 보면 가치주가 여전히 아웃퍼폼하고 있다며 가치주가 앞으로도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가치주를 고수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부터 미국의 모든 성인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할 자격이 부여된 것도 금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여러분, 좋은 소식이 있다. 오늘부로 모두가 백신을 접종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 자격을 부여하는 기한으로 설정한 기한을 5 1일에서 4 19일로 앞 당겼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이 가능한 16세 이상 모든 미국 성인이 백신 접종 예약 대상이 되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여부도 주목 할만 하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 결정이 오는 23일 회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반면 이날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은 금 가격의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기업 실적 호조 및 증시가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당분간 금 가격 하락 압박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7.00 하락한 $1,769.31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450 하락한 $25.81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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