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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16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실적 호조, 지표 개선에도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

골드 가격은 강력한 소비, 고용 지표에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며 상승세를 연출했다. 미국의 강한 경제 회복세가 주요 경제지표로도 확인됐지만, 국채수익률은 최근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고,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연준이 조기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장기물 국채수익률이 그 동안 가파르게 오른 만큼 이를 확인해주는 경제 지표가 오히려 상승분을 되돌리는 계기로 작용하며 금 가격을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뉴욕증시에서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고 이날 달러가 보합세를 보인 점은 금 가격의 추가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9.8% 증가해 작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고, 시장의 전망치 6.1%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 또한 2017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필라델피아 제조업 활동은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이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에 초점을 맞추며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경기 반등에도 시장은 연준의 완화적 기조에 신뢰를 보내며 국채시장이 안정되고 이것이 금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을 고려하기 상당히 전 테이퍼링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지만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을 때 자산매입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실업률이 여전히 높다며 미국 경제 지원을 언제 되돌릴지 확신할 수 없다고 강조해 올해 미국 경제가 성장해도 부양책이 계속 된다는 신뢰가 금 가격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된다.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7.20 상승한 $1,763.208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4500 상승한 $25.86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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