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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2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 약세에 상승

 

     1 일 골드 가격은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미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으로 단숨에 1.7%대에 진입한 뒤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사회기반시설) 건설 계획이 금리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탐색전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됐다. 이번 부양책은 19천억 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제 대책과 별개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20%에 이르는 매머드급 재정부양책이 실시되는 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날 큰 폭 상승에도 향후 금값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지적했다. 액티브트레이드스의 칼로 알버토 데 카사 수석 전략가는 "전반적인 트렌드는 여전히 약세를 가리키고 있고 1,675달러 아래로 내려간다면 추가적 하락이 있을 "이라면서 "1,750달러 위로 올라가야만 주요한 부정적 트렌드가 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립 전문가인 로스 노먼은 "달러 강세와 미 국채 금리 상승은 계속해서 금값에 큰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써 금은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스텐 멘케 줄리어스 베어 전략가는 "금 시장은 코로나 3차 확산을 넘어 백신으로 인한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2.21 상승한 $1,707.00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5800 상승한 $24.97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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