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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월27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관망하며 소폭 하락

골드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우려 역시 금 가격의 상승세를 제한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데다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추가로 나왔다. 다국적 제약사 머크는 임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1분기 유럽에 대한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인도 공장에서 화재로 생산량이 약 60%로 줄었기 때문이다. 연준 회의를 앞두고 장 초반 금값은 상승하기도 했지만, 하락으로 전환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전략가는 "이날 장 초반 금값은 연준의 비둘기파 성명서를 기대하며 상승했다"면서 "연준 회의를 앞두고 금값은 1,850~1,900달러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야 전략가는 "연준의 비둘기파 면모가 예상되면서 전망은 낙관적"이라면서 "다음 몇 주간은 재정 부양책 협상이 진행될 것이고 이는 금값의 단기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목요일에 발표될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아바트레이드의 나임 아슬람 전략가는 "이번 금값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면서 "GDP 발표 등의 이벤트는 금값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4.68 하락한 $1,850.310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425 상승한 $25.4425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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