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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1월10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화이자 백신 발표에 하락세

    9 일 골드 가격은 화이자의 백신이 임상 중간 실험에서 90% 가량 예방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이에 영향을 받으며 크게 하락하였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현재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실험 결과 9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현지시간) 발표했다. 과학자들의 기대치(50~75%)를 뛰어넘는 예방 효과여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화이자는 현재 2개월의 안정성 데이터도 확보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 결과는 이달 셋째주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2개월 안정성 데이터에도 문제가 없을 경우 화이자는 이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 신청을 한다는 입장이다. 양사 임원들은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말까지 1500~2000만명 분의 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킷코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선임 전략가는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는 것이 전일 금을 6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면서 "여기에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하는 것 역시 금값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D&F 맨 캐피털 마켓의 에드워드 마이어 전략가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즉각적인 부양책 가능성을 사라지게 했지만 시장은 궁극적으로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믿고 있고 이는 금값을 끌어올릴 것이다"면서 "올해 말이나 아니면 더 빨리 다시 2천달러 선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89.65 하락한 $1,861.86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5231 하락한 $24.0698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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