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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1월5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미 대선 결과에 주시하며 하락

골드 가격은 미 대선 결과에 주시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락세는 제한받는 모습을 보였다. 선거 전 나온 여론조사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 밖의 선전을 하면서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편 투표 결과도 변수가 될 수 있는 예상이 나온다. 우편 투표 개표 지연 등으로 인해 당선자 확정이 늦어지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시 짙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프랭크 홈즈 최고 경영자는 미국 대선이 금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혼란을 주고 있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결국은 금값은 상승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대차대조표 확대와 과소평가된 인플레이션 위험을 고려할 때 실물자산과 금의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금협회의 리서치 헤드인 후안 카를로스 아티가스는 "금은 글로벌 시장이다"면서 지난 4년 동안 금이 강세를 보인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금 가격을 설명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이지만 유일한 요소는 아니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는 전 세계적인 저금리 현상, 높아진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 무역 분쟁 등으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에 포트폴리오를 헤지할 수단을 찾기 시작했고 금이 위험을 적절하게 줄이는 자산으로 활용됐다고 지적했다. 아티가스는 이런 요인들은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이며 특히 금리는 상당 기간 오를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미 대선에서 누가 이기든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경제의 적절한 회복을 위해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와도 다른 이유 때문이라도 금 투자 수요는 지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5.15 하락한 $1,903.21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2554 하락한 $23.91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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