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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0월14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강세에 하락

골드 가격은 달러와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미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재정 부양책 규모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전망 역시 금 가격 하락세를 지지하였다. 정부의 부양책은 물가를 끌어올려 물가 헷지 수단인 금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부양책을 의회에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이나 미치 매코널(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모두 추가 부양책이 양당의 폭넓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 입장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대선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어 공화당의 요구안을 수용해 더 좁고 제한적인 규모의 부양책에 승인할 필요가 줄었다. 펠로시 의장으로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민주당 요구안을 대부분 수용하지 않는 한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블루라인 퓨처스의 필립 스트레블 전략가는 "미국 코로나 부양책 규모가 더 작아질 가능성이 금값상승폭을 제한했다"면서 "대선이 다가올 수록 규모가 계속 작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 전략가는 "만약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다면 부양책 규모가 커질 것이기 때문에 금값은 상승할 것"이라면서 "만약 대선이 끝나고 누가 이겼는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이 커진다면 이 역시 금값을 지지할 "이라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1.13 하락한 $1,890.818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9400 하락한 $24.17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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