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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0월6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재정 부양책 탐색하며 상승

골드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주가 경기 부양책 합의 가능성 역시 금 가격 상승세를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트윗을 통해 부양책이 필요하다면서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에서도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이 나온 바 있다. RJO 퓨처스의 밥 해버콘 선임 시장 전략가는 "대선이 1달 앞으로 다가왔고 알려지지 않은 게 너무 많다" "가벼운 사건이 될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 속에서 금으로의 안전 비행을 계속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안노트 디렉터는 "주식시장 매도 우려가 있어 트레이더들은 조심스러워지고 있다" "미 의회가 부양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금은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주가에 금보다는 훨씬 더 큰 규모의 재정·통화적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 경기 부양 중단이 완전히 금의 약세를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경제 낙관론 완화, 디즈니와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 등과 같은 2차 대규모 해고 물결 증가를 볼 때 금이 자산 다변화로서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대선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은 우리 앞에 놓인 위험이라는 현실을 강조한다" "금은 추가 상승을 위한 준비가 돼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마이닝의 제프 라이트 부대표는 "고용지표는 전혀 감동을 주지 못했고 시장 예상을 하회해 금값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시장은 재무장관과 하원의장의 또 다른 재정 부양 법안 진전 신호를 찾고 있고, 협상이 실제 타결될 수 있다면 누구도 짐작하지 못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가 금값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재정 부양 합의가 달러를 약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4.20 상승한 $1,912.898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6500 상승한 $24.35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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