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일 시황] 10월5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강세에 하락

골드 가격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주말을 앞두고 전일 상승분에 대한 이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미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하락세는 제한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즉각 자가격리와 회복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 "대통령은 자가격리 중에 중단 없이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바 트레이드의 나임 아슬람 수석 시장 연구원은 "금 가격은 투자자들이 취약한 경제 지표를 걱정하면서 급등했다"면서 "경제 지표들은 경제 회복세가 모멘텀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부양책이 없다면, 경제 회복은 정체될 것"이라면서 "이런 불확실성이 금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부양책 협상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 의원들과 회의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백악관은 펠로시 의장이 진지한 제안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 일각에는 부양책이 타결될 경우에도 금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TD증권의 바트 멜렉 원자재 전략 담당 대표는 "만약 협상이 타결된다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를 향해 움직일 것이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6.35 하락한 $1898.70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900 하락한 $23.7000
[출처:유진투자선물] 

이전글
8월 금시세 전망
다음글
9월29일 일일시황

해당글에 대한 짧은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