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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9월25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코로나 백신 소식과 부정적인 고용지표 엇갈리며 보합세

골드 가격은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가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해진 점과 부정적인 고용지표에도 곳곳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지며 보합세를 연출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7만건으로 시장의 예상치 84만명을 웃돌아 미국 정부의 재원이 감소하는 가운데 경기 회복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도 배터리데이로 인한 실망감으로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는데다 트럼프 대통령측이 대선에 질 경우 불복 음모를 만들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뉴욕증시에 새로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이 나온 점과 미국 FDA와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 백신 출현 시기를 예쌍 보다 앞당기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금 가격의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백신 개발 업체인 시노백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황 발표에서 " 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해 현재 브라질, 인도네시아, 터키, 방글라데시아 등 4개국에서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국 자체 표준뿐 아니라 GLP, GCP, GMP 등 국제 표준에 충족하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고,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또 코로나백신과 코로나치료제를 곧 접종 가능한 형태로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달러 역시 보합세를 연출했으며 단기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미국의 부양책 합의 등에 따라 금 가격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4.49 상승한 $1868.03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3350 상승한 $23.205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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