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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7월20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달러화 약세에 상승

골드 가격은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과 그동안 계속된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유입되며 하락세로 시작하였으나 장 후반으로 가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달러화 약세,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 우려에 상승세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을 더 옥죄고 있다. 미 정부는 다음 달 13일부터 화웨이·ZTE·하이크비전·다화·하이테라 등 5개 회사의 제품을 이용하는 기업의 장비와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미 정부는 9천만명이 넘는 중국 공산당원의 미국 방문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CB는 전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채권 매입을 계획대로 지속한다고 밝혔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전략가는 "중앙은행들이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부양책은 더 시간이 지나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최근 금에 나타났던 강세 트렌드가 약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은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킷코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전략가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높아지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2.27 상승한 $1,808.90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400 상승한 $19.31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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