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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7월14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미중 갈등속에서도 달러 약세에 상승

골드 가격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 개발 기대로 뉴욕 증시가 상승하였으나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골드 가격 상승세를 지지하였다. 미국에서 하루 신규 환자가 6만 명을 넘는 등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플로리다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15천 명을 넘어서기도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지속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문제 관련해 미국의 의원 등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4명이 대상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지난주 위구르족 탄압을 이유로 중국 전·현직 고위 관리 4명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등 제재한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된다. RJO퓨처스의 알렉스 튜로 선임 시장 전략가는 "미국뿐 아니라 중앙아메리카 및 다른 유럽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FXTM의 한 탄 전략가는 "현재 금값은 경제 회복 기대와 계속되는 코로나 우려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만약 경제가 다시 봉쇄된다면 경제 회복 기대감이 꺾이며 금값은 올해 신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4.40 상승한 $1,802.70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4100 상승한 $19.08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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