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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7월13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미중 갈등속에서도 달러 약세에 보합세

골드 가격은 미중 갈등이 첨예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갈등과 홍콩 보안법으로 연결되었던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신장위구르 자치구 인권 탄압을 이유로 중국의 고위 간부에 대해서 제재를 단행하면서 더욱 깊어지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골드로 시장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코로나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골드의 가격이 상승하며 차익을 실현하려는 세력들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일 골드의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자오리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제재는 중국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는 것”이라며 “이는 국제관계 기본 준칙에 위배된다”고 비판하며 미국의 제재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위구르족과 카자흐족, 신장의 다른 소수민족을 부당하게 억류 및 탄압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다른 중국 간부들에게도 비자 제한이 가해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 언급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최고치를 계속 경신할 정도로 늘어나지만, 치료제 기대가 다시 부상하면서 안전피난처로 미 달러 수요는 다소 줄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골드의 가격은 한동안 낙관적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4.51 하락한 $1,798.312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100 상승한 $18.67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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