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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6월11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미 연준 제로금리 뉘앙스 및 무제한 경기지원에 급등

골드 가격은 미국장에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발표 및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시장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보합세를 연출했다.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이례적인 정책 지원을 수 년간 지속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연준 위원들은 코로나19 위기가 경제 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을 당분간 크게 압박할 것이며, 중기적으로도 경제 전망에 상당한 리스크를 초래한다며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목표치를 현재의 0-0.25%로 유지했다. 또 연준 정책입안자 17명 중 15명은 2022년까지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파월 의장은 "우리는 금리 인상에 대한 검토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금리 인상에 대한 어떠한 의문점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연준은 경기 부양을 위해 모든 범위의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추가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여전히 금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이다. 실제로 미국 일부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중국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책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등을 둘러싸고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기업의 미국 상장 문의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1년 후 온스당 1,8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 상하면서, 금값을 온스당 2,000달러 이상으로 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목표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꼽았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1.92 상승한 $1,736.238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6600 상승한 $18.25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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