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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5월8일 일일시황

골드가격 , 달러 강세에도 세계 각국의 경제재개 소식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중국의 수출 호조와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증가세 둔화, 달러 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연출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분기 비농업 생산성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2.5% 하락했다고 밝혔고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보다 677천 명 줄어든 3169천 명을 기록했다. 중국의 수출이 예상보다 훨씬 양호하게 나온 점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중국 4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인 18.8% 감소를 대폭 웃돌았다. 반면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 사태의 책임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점은 금 가격의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합의 이행과 관련해 이르면 다음 주 통화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온 점은 새로운 무역전쟁 발발에 대한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이날 달러 역시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의 상승을 제한했고 TD증권의 바트 멜렉 이사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와 달러 강세로 인해서 금값이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분간 금 가격은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며 다음 촉매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2.06 상승한 $1,717.689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5800 상승한 $15.50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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