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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28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약세에도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약보합세

 

골드가격은 달러인덱스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 기대에 따라서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5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과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골드 가격의 약보합세를 이끌었다. BOJ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당분간 상한 없이 국채를 매입하고 사채와 기업어음 매입(CP)도 대폭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미국의 경제가 점진적으로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투자 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조지아와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국의 일부 주들이 경제의 부분적인 재개를 시작한 부분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에서도 경제 재개 관련 논의가 진행되는 중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내달 15일 비필수 업종 폐쇄 명령이 만료된 후 경제활동이 재개되기 시작한다면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건설업과 제조업 일부 일자리를 먼저 재개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입원율이 지속 하락하는 등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다는 견해를 재차 표했다. 뉴욕주의 신규 사망자 수도 전일 발표에서 처음으로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유럽의 코로나19 집중 발병 지역에서도 경제 재개 움직임이 진행 중이다. 다만, 경제 재개 이후 코로나19가 다시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도 상존하는 만큼 골드 가격은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19 확산세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3.23 하락한 $1,714.202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350 상승한 $15.275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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