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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22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도 불구하고 현금 확보에 의한 하락

골드 가격은 유가 폭락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를 흡수하지 못하고 약세인 모습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를 붕괴시키면서 원유 가격의 폭락과 미국 기업 실적의 암울한 보도로 인해 세계 경제 장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불붙어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마진콜과 손실을 충당하기 위한 현금 확보가 금일 골드 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거시 경제 불확실성,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을 둘러싼 혼란, 원유 시장에 대한 암울한 전망은 안전자산 선호를 가속화했다. 그러나 오늘과 같은 상황에서 골드는 투자자들이 첫 번째로 선호하는 안전자산이 아닐 수도 있다. 정치적, 재정적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피난처로 여겨지던 골드는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와 힘든 경쟁에 직면해 왔다. 금일 달러인덱스는 100을 돌파하며 미 달러는 궁극적인 안전자산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유가 폭락은 금의 매력을 감소시킨다. 원유 파동으로 전세계 디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금값은 달러 강세와 소매소비 위축으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최근 고점에서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7.20 하락한 $1,685.723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4450 하락한 $14.925

 
[출처: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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