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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10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세계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와 통화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금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과 부정적인 소식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시장의 예상치 500만명을 넘기며 660 6천명을 기록했다. 최근 3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1600만 명을 돌파하며 금 가격 상승을 도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실업 증가 속도가 더 가팔라지지 않은 점은 시장이 안도감을 주는 요인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또한 미국 연준 또한 이날 기업에 대한 지원인메인스트리트 대출등을 포함한 대규모 부양책을 공개했다. 이날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도 금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2 3000억 달러 상당의 유동성 투입을 발표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중장기적으로 금 가격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액티브트레이드의 칼로 알버토 데 카사 수석 전략가는 "지난 며칠간 금값 상승이 가속화하고 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의 부양책에 대해 집중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고 CMC마켓의 마거릿 양 얀 전략가 역시 "중장기적으로 세계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와 통화 부양책을 고려할 때 금은 상향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끝났거나 확실히 안정화되었다고 말할 수 없고,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당분간 금 전망은 낙관적일 것으로 보인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70 하락한 $1,645.7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470 상승한 $15.05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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