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가격, 중립 연준에 실망하며 하락
2 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2.20달러(1.00%) 하락한 1,272.00달러에 마감.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낮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일축하며 근시일내에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음.

최근 팽배해 있던 연준의 금리 인하론이 패배하는 순간이었음. Fed Watch에 따르면

금리인하 전망은 75%에서 50% 수준으로 낮아지며 투자자들이 금리인하 전망을 재조정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를 반증하듯 세계 최대의 금 ETF인 SPDR Gold Holdings의 금 보유량은 1.17톤 하락한 745.52톤을 기록하였음.

또한 달러화도 중립 연준에 대한 실망감에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침.

금 가격은 전일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

최근 금 가격에 대한 지지가 사라진 것은 수요 측면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음.

중국을 위시한 동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최근 부진한 관계로 가격이 상승탄력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임.

금일 금 가격은 미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임.

예상치는 18만 5천건 상승이지만 20만 건 선 위로 발표된다면 금 가격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가할 것.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6.07 하락한 $1,270.2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500 하락한 $14.6250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